살아있는 재즈의 전설 허비행콕(Herbie Hancock)이 오는 11월 8일 오후 8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2년여만에 내한공연을 갖습니다.

1940년 시카고에서 태어난 허비행콕은 11세때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하여 일찍이 피아노 신동이란 찬사를 받았으며, 쿨, 모달 재즈의 거장 빌 에반스와 오스카 패터슨 등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고등학교 때부터 재즈 연주를 시작했습니다.

1963년 당대 가장 주목받던 재즈 아티스트 마일즈 데이비스가 허비행콕의 천재성과 창조성에 감탄해 그를 자신의 밴드에 영입했고, <세븐 스텝스 투 헤븐> 음반을 시작으로  5년간 걸출한 재즈 명반들을 냈습니다.

2008년 ‘제50회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올해의 음반상’, 70대에 접어든 2011년 ‘제5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최우수 팝 보컬 콜라보레이션’부문을 포함해 2개 부문을 수상하며 무려 14번의 그래미 트로피를 거머쥐었으며, 마일즈데이비스의 자서전을 통해 “나는 아직도 허비 행콕의 뒤를 이을 아티스트를 본 적이 없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 정상급 슈퍼 세션맨들과 함께하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칙 코리아의 세션으로 미국에서 가장 인정받는 베이시스트 제임스 지너스를 비롯해 찰리 헤이든, 잭 드조네트, 케니 바 등의 재즈 명인들과의 활동으로 잘 알려진 기타리스트 라오넬 로오케, 드럼의 비니 콜라이유타도 함께 내한합니다. 또한,1년에 100대 수공업으로만 제작된다는 이태리 명가 파치올리 피아노가 이번공연을 위해 공수된다고 하네요.

퓨즈 실용음악학원 건대, 대학로, 잠실, 한양대 수강생분들도

깊어가는 가을밤을 재즈의 전설 허비행콕의 공연과 함께해보아요~^^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며,

티켓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VIP석 150,000원  

R석   120,000원 

S석   99,000원 

A석   77,000원

주최: (주)라이브네이션코리아 주관: 9ENT(주) 문의: 02-332-3277